대구시는 5일 대구수목원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각계인사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환경의 날 정부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앞으로의 환경정책 방향을 나타내는 ‘환경복지국가, 희망의 새시대’를 환경의 날 주제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민간단체, 기업체, 학교,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 3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올해는 “쓰레기통 속에서 장미꽃이 핀다”라는 말을 실현한 대구수목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수도권 위주로 개최 해 온 관행에서 탈피해 올해는 시ㆍ도의 추천을 받은 지역 현장 중에서 개최지를 선정했다.
대구수목원은 7년 동안 방치된 쓰레기 매립장을 3여년에 걸쳐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합심하여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창조환경의 대표적인 환경으로 새 시대의 희망을 열어간다는 환경복지국가의 비전을 잘 나타내는 곳이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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