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 1인 가구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합심! 밥심! 안심!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인 가구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9가구가 선정됐으며, 대상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밑반찬 등 온정이 담긴 도시락 20세트를 전달했다. 군은 물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 및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가구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확인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안부 및 영양상태 등을 참고해 복지서비스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또 단순한 물품 지원에서 나아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내 돌봄체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사업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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