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일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ㆍ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내 15개 업체와 전문여성인력양성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구인업체 간담회 및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신규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하는 국비 및 자체 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구직상담, 동행면접, 사후관리를 실시해 맞춤취업을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여성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현황과 구인업체 구인사항(모집직종ㆍ시기ㆍ인원)을 교류하는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구직알선 시 구직자에게 그 직종에 대한 정보와 취업 시 필요한 직무소양 교육이 선행되어야 여성 취업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고용센터와 구인업체들은 여성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인식과 개발에 서로 협조하기 위해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장상휘기자
jangs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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