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대구 수성구 소재 ‘대구신망애원’의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대구수성지사는 지역아동의 건강을 도모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5월 대구신망애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망애 꿈나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한 후, 봉사단원들이 직접 화채를 만들어 점심식사 배식 봉사와 함께 아동들에게 나눠 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태 대구수성지사장은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키즈’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소외되어 힘든 유년기‧청소년시기를 보내는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이 잠시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을 바탕으로 아동의 곁에서 적극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20여 년간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약 1만4천명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전국 지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미래지킴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