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텍사스 재향군인 메디컬센터의 이샤크 만시 박사가 현역군인과 재향군인 1만4천명을 대상으로 스타틴 복용과 근육골격계 부상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지난 3일 보도했다.
스타틴을 복용하는 그룹은 복용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근골격계 부상 발생률이 평균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만시 박사는 밝혔다.
스타틴 복용 그룹은 특히 탈구, 좌상, 염좌 위험이 13%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골다공증과 기타 관절 손상 위험도 0.7% 높았지만 이 정도는 통계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고 만시 박사는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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