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소방서는 지난 10일 울진남성의용소방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지구협의회,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40여 명이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 날 활동은 지난 9일 발생한 울진읍 일반음식점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상인이 신속히 일상 생활로 복귀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지원활동에는 울진남성의용소방대원 등을 포함해 총 4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말 폭염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소실된 가재도구 등 화재폐기물 처리, 피해 현장 정리정돈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를 진행했다.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업소에 복구지원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안타까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