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찬, 김연호)는 8월 12일 관내 취약계층에 여름 김치(120만원 상당) 50박스를 지원했다. 이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가구 50세대에 가정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 당부 및 안부 확인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학산종합복지관과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금번 지원은 중앙동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착한보듬사업비를 재원으로 하였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착한보듬사업은 관내 지원이 필요한 취약 가구에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오상찬, 김연호 공동 위원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연로하고 기저질환이 많은 우리 이웃들이 무더위 건강요령을 잘 숙지하시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