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포항시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4월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갈수록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축구, 농구, 플라잉디스크의 3개 종목에 서 350여 경기를 치루게 되는 이번 리그는 지난 1일 해양과학고운동장, 근로복지공단구장, 오천읍민운동장, 문덕초운동장, 포철동초운동장에서 축구경기가 열렸으며, 농구경기장인 포항고체육관에서도 선수를 비롯, 학부모, 교사, 학교응원단 등 많은 인원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2013년 포항시체육회(회장 포항시장 박승호)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초·중·고 챔피언스리그는 순수 일반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함으로서 학생들의 교육 및 건전한 놀이프로그램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학교폭력 해소 등 여러 가지 순기능 역할 강화로 교육계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작년대회 성과가 가시화 되면서 타 도시에서까지 이 대회를 벤치마킹 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체육회 권혁찬 상임부회장은 “포항시체육회는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순기능 역할이 가시화 되면서 교육계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다, 올해 시 체육회의 핵심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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