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전국최고의 명품마늘인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의 생산지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품의 무한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의성마늘 장다리뽑기 체험행사`를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마늘주산단지인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새들에서 전국 각지의 소비자단체, 대도시 부녀회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의성마늘 장다리뽑기 체험행사는 대도시 부녀회 및 소비자단체 등 희망하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행사참여를 통해 의성마늘의 재배과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와 자기가 뽑은 마늘 장다리를 직접 가져갈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 장다리 뽑기 뿐만 아니라 도 농 화합 행사 및 지역특산품 전시·판매행사도 있었다.
특히 각 포지별로 황금 장다리를 숨겨 놓고 참여자가 황금 장다리를 뽑으면 의성 특산품을 제공하는 `황금 장다리를 뽑아라!!!` 특별이벤트로 참여자에게 많은 재미를 제공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도시민에게 오염되지 않은 청정 의성의 환경을 새롭게 각인시켜 전국최고의 명품인 한지형 의성마늘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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