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2013년 지적업무 특수시책으로 `우리마을현황 지적안내도`를 제작해 마을회관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마을 현황 지적안내도는 지적도를 기반으로 행정리별로 도로명주소와 마을회관 전경, 공공기관, 유적지, 감사둘레길 등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제작하여 오천읍 용산리 외 25개리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마을 주민들은 본인 소유의 토지의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으며, 각종 재난시 위치 찾기가 쉬워 피해지역 현지 조사도 마을회관에서 쉽게 조사할 수 있게 됐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하게 되는 도로명주소 안내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황영만 남구청 건축지적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시 지역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마을 전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지적 현황도가 없는 것을 보고 올해 시범적으로 설치하였더니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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