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9일 홈플러스 칠곡점에서 여성청소년과· 홈플러스 칠곡점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촬영카메라 점검및 하계기간 성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계기간 성범죄 집중 예방 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홈플러스 칠곡점 및 동아아울렛 강북점을 찾아 이용객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해“휴대용 약물 탐지 키트”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앞으로도 성범죄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시민 체감형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