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오는 5일 포항하수처리장에서 환경단체 회원·시민·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건축폐기물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부산 에코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단체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또 박승호 포항시장과 나주영 친환경공단협의회 대표의 자전거이용 출·퇴근 실천하기 업무협약체결(MOU), 녹색일꾼 그린리더 발대식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전기자동차 탑승체험, EM흙공던지기, 자전거퍼레이드, 환경사진 전시와 환경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부스 운영 등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UN에서 정한 제18회 세계환경의 날 주제인 ‘Think. Eat. Save. Reduce Your Foodprint(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구합니다)와 연계해 기후변화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느끼면서 스스로 실천하는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신기익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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