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8일 사업소 2층 대회의실에서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업무를 담당하는 민간검침원 교육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현재 상수도와 하수도를 이용하는 2만8157전에 대해 17명의 민간검침원이 구역별로 1600전 내외의 수용가를 방문해 매월 검침을 실시함과 동시에 계량기를 점검하고 있으며, 요금 고지서를 수용가에 직접 배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에서는 매월 상·하수도 계량기 점검과 검침 업무를 위해 지역내 전 수용가를 방문하는 민간검침원을 격려하고, 검침원들이 수도 검침업무를 진행하며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계량기 고장과 누수로 인해 사용량이 급변한 수용가에서 제기하는 민원 대응과 누수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등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민원응대하고 검침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검침 업무에 철저를 기해주고 하절기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