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8~11일까지 보령에서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에서 울릉독도를 적극 홍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보령 머드 테마파크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이 자리에서 경북도에서 유일한 섬인 울릉군은 전용 전시관을 열어 지역 관광홍보와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체험형 이벤트 존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보령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울릉군은 이번 기념식에서 섬 발전에 공헌한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축하사절단을 구성해 보령을 찾은 남한권 군수는 “국가행사인 섬의 날은 전국 섬 홍보와 함께 섬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행사가 되고 있다"며 "2017년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은 보령시의 행사에 최대 규모의 축하 사절단을 파견해 축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