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행정안전부, 대구광역시,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민관 합동점검에서는 안전요원 배치 및 운영 실태, 놀이시설 안전기준 적합 여부, 배수장치 출입문 잠금 상태 등 안전관리 이행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앞서 서구는 지난 6월26~27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형 놀이시설 4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8월 말까지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놀이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 통해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