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북아역사재단 박지향 이사장은 8일 정용상(사진.69) 동국대 명예교수를 재단 제9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용상 신임 사무총장은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 부산외국어대 법학과 교수, 2007년부터 동국대 법과대학교수 등을 역임했다.주요 경력으로는 한중법학회 감사·부회장·자문위원장,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이사장, 공정과 상식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유라시아 민간 공공외교사절단 단장으로 유라시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활동했다.
주요 상훈은 홍조근정훈장(2007), 황조근정훈장(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