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제79주년 8.15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며 독도와 동해바다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동해해경 8.15km 광복 러닝`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환경 서장과 독도경비함, 파출소 등에서 비번 근무자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8.15km 러닝을 하면서 79년 전 광복의 기쁨을 함께 하면서 독도와 동해 수호를 결의했다.
동해해경은 8.15km 광복 러닝 행사를 콘텐츠로 제작해 동해해경 유튜브 ‘삼봉 TV’에 광복절쯤 방송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이문재 선생의 후손으로 독도와 동해바다를 지키는 3007함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대호 경장은 “광복절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행사는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