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일부 둑이 유실된 경북 경주의 산대저수지 시설이 전면 재축조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대 저수지에 복구비 42억원을 투입해 둑, 여수토, 방수로 등 시설을 다시 축조한다. 또 주변에 산책로와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친수공간을 조성해 친환경 저수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을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총사업비심의위원회에서 항구 복구계획이 확정됐다. 1964년 만들어진 산대저수지는 둑이 유실돼 농경지, 주택, 상가 등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박재민 경북도 농촌개발과장은 "시·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가운데 194곳에 대한 추가 안전진단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했다"면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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