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4일 지역 대학생의 ‘대구바로알기’, ‘시정 이해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14개 대학교 대학생 70여 명과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는 지역 대학교 대학생들의 생각과 고민, 대구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한편, “대학생과 함께하는 대구발전”실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일정은 13:30까지 시청 대회의실에 집결, 참가자 인사, 대구 시정과 도시철도3호선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 2013시정추진상황 설명을 청취한다. 14:00부터 도시철도3호선 교각 미관조성 현장과 혁신도시, 첨복단지 견학을 하고, DGIST로 이동해 국제회의장에서 테크노폴리스와 DGIST에 관한 현황을 청취한다. 17:00부터는 하모니카 연주단과 비보잉 공연팀의 문화공연으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한 후 “시장님! 대구발전 우리 대학생이 함께 할께요”라는 주제로 18:20까지 김범일 시장과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 참석자는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지역 14개 대학의 대학생들이며, 대학교별 학생지원(홍보)팀을 통해 희망자를 사전에 모집했으며, 참가 대학생들의 최고 관심사는 단연 취업과 진로문제로 나타났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참석자의 주요 관심사항은, ▲지역 일자리 창출대책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취업 지원대책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대학 지원대책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대책 등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대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대학생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대구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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