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이벤트 행사를 운영해 많은 출향인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1100만원이 기탁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다.군은 지난달 27일부터 9일간 열린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0만원 이상 기부자는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 지급했다.축제기간 중 106명이 현장기부에 참여해 1100만원이 모금했고 지난달 28일 진행된 봉퀴즈온더블록 행사 중 지역출신 배우 이성민씨도 5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이벤트 실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경품으로 지급된 봉화사랑상품권을 축제장 등에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박현국 군수는 "봉화은어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하면 세액공제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서 답례품을 받는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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