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올해 7월까지 1억2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작년 대비 26%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1일 제도 시행 이후 총 3억7600만원을 모금했며, 청도고향사랑기부제의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청도고향사랑기부 홍보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찾아가는 홍보활동, 청도고향사랑기부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난 7월 진경건설 강호수 대표, 재단법인 효천추모공원 심형섭 이사장에 이어, 지난 2일에는 ㈜무림콘크리트 전용수 대표이사가 다섯 번째 개인 최고 기부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무림콘크리트 전용수 대표이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도군에 통 큰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답례품으로 현재 △감말랭이 △반건시 △복숭아 △지역 화폐(청도사랑상품권) △국립청도숲체원 숙박권 △청도레일바이크 탑승권 등 총 35개 품목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용수 대표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귀중한 성금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청도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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