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6일 자매도시 목포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청 세무과 직원들과 목포시청 직원들은 각각 250만원을 상호기부하며 서로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양 도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응원 챌린지를 통해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홍률 목포시장이 100만원을 교차 기부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영주시와 1998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6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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