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장마 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신규 조경수를 중심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현상과 가지 고사 발생에 대비 적극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나무의사에게 수목 생육진단을 의뢰한 결과 신규식재의 수세 약화, 극심한 고온으로 인한 수분부족 등 생육상태가 나빠졌다는 결론이다.군은 최근 1~2년 사이 식재된 조경수를 중심으로 관수차량을 동원해 남대천 구봉공원 벚나무, 메타쉐콰이어 등에 영양제 공급과 물주기 작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또한, 각종 응애 등 병해충 확산을 우려해 병해충에 의한 나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녹지관리원을 활용해 수간주사 실시 등 조기 방제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여름철 충분한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 도심 조경수피해 최소화는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생육현황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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