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대구시와 경북도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한 ‘파크골프 이론 및 실습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파크골프경영과가 올해 대구시 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정원 30명을 훌쩍 넘은 120명의 교원이 지원했다.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연수 프로그램은 파크골프의 기본 이론과 자세, 경기 규칙, 에티켓, 실전 라운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뤄 교원들이 파크골프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과정은 전용 구장, 실내 연습장, 이론 강의실, 식당 및 편의시설 등 최적의 학습환경을 갖춘 글로벌캠퍼스에서 이뤄졌다.
한흥균 성광고 교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주현 교수님의 열정적이고 유쾌한 강의 덕분에 즐겁게 파크골프를 배울 수 있었다. 또 연세가 있으신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세밀하고 친절하게 코칭을 지원해 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연수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연수를 담당한 한동후 교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모든 참가자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연수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접할 수 있도록 차기 연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