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민영일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53)을 임명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 신임 비서관은 이날부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근무 중이다.최 비서관은 산업부 1차관으로 영전한 박성택 전 비서관의 후임으로 일하게 됐다.1971년생인 최 비서관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4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최 비서관은 산업부에서 창의산업정책과장, 전력산업과장,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일한 이력이 있으며, 과거 주형환 장관 재임 시절 장관비서관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