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일 문화회관에서 6.25참전용사 故이종석 중위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 故유은준 병장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故이종석 중위는 1950년 입대후 구미 해평지구서 전사 6.25전쟁 당시그 공을 인정받았고 故유은준 병장은 1950년 입대해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서공을 인정받았다.이후, 故이종석 중위를 비롯 故유은준 병장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약 74년 만에 비로소 훈장의 제자리를 찾게 됐다.이날 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수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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