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연체 탈출의 날, 음악이 있는 도서관, 디제잉 쇼 뮤지컬 공연 `종이 여왕과 이상한 토끼`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가족극, 청소년 창작 뮤지컬,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공연팀인 `아트컴퍼니 행복자`를 초청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종이 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무대와 블랙라이트 공간, 그림자극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람하는 관객 모두가 공연에 직접 참여해 파티 의상을 꾸미고 파티 구성원이 되는 설정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어둠 속 무대가 매우 인상 깊었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도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예술이 숨 쉬는 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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