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2024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최근 영주 시원(ONE) 축제장 주무대(문정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유능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영주 대중음악 예술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영주지회(이하 `영주연예협회`)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2024 영주 시원(ONE) 축제`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달 6일 160여 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뚫고 올라온 본선 참가자 12명의 불꽃 튀는 경연과 최우진, 최지현, 송수영, 임미정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높은 수준의 가창력으로 `소금꽃`을 부른 지재현(창원)씨가 차지하며,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가수 인증서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한 △금상은 `회룡포`를 부른 김도희(진주) △은상은 `비익조`를 부른 문영옥(경주) △동상은 `망부석`을 부른 김지혜(서울) △장려상은 `안돼요 안돼`를 부른 홍승식(영주)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출연자들의 화려한 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가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가요제가 지역과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음악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영주 대중음악 예술문화의 수준을 더욱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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