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5일 중기부 주관 2024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인 늘식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사업 수혜기업으로 다모 등 지역 내 5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작물인 마늘과 대구 수성구의 외식산업을 기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지난 지난달 15일 수혜기업 선정평가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지도,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2024년 말까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마늘을 활용한 사업화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