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운하와 동빈나루 일원에서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부루나 예술단의 ‘광야를 달리는 고구려 북 공연’, 포항해양과학고 락-밴드의 ‘바다를 향한 젊음의 향연’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상발전 유공자 시상식 등 기념식이 이어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포항해양경찰서, 해병대1사단, 한국수중환경협회 경북본부,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포항시지부와 일반 참가자 등 300여명이 포항운하 주변과 수중 해양 정화작업 활동을 전개했다. 장상휘기자 jangs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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