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성면에서는 지난 2~4일까지 공성 옥산 공설시장 일원에서 공성청년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제4회 공성 Summer Festival`이 성황리 열렸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공성 Summer Festival은 공성 옥산 공설시장에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는 행사로 지역 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즐기는 여름 행사로 자리잡았다. 손기하 공성청년상인연합회장은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지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놀이문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무더위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공성청년상인연합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