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2024년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고품질 쌀 재배 단지에 대해 포장검사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1차 포장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208ha에 걸친 재배 단지에서 이뤄진다.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단지 육성 시범사업은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여 벼 재배의 안정성과 품질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통해 단백질 함량에 따른 수매제도를 확산시키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질소비료 투입량 절감에 따른 환경부하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이 목표다.이번 포장검사에서는 필지별로 잡초성 벼, 잡초, 병해충 피해 등을 조사하며, 소, 중, 다, 심 4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등급이 `심`으로 부과될 경우 불합격 처리해 프리미엄 등급 쌀에 등급 이하 품목이 유입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장검사를 통해 프리미엄 고품질 쌀 생산 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구미 지역 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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