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신분석가 이무석 교수를 초청해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청도 싱그린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무석 교수는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 및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한 국내 5명뿐인 국제정신 분석가로서 크게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날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위한 당당하고 긍정적 마음가짐과 올바른 삶의 가치관인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두 시간 동안 열 띈 강의를 진행했으며, 또한 40년간 경험한 사례를 통해 듣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 강의 내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도 싱그린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로 국내 최고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운영해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증대시켜 나가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사회의 급속한 변화, 성적위주 등의 교육관으로 인해 인성이 결핍되어 일어나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옛 선현들로 부터 면면히 이어오고 있는 화랑정신, 새마을정신, 도불습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정신교육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싱그린아카데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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