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여성가족부 ‘지역별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언리얼엔진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교육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400시간(월~금, 오전 9시~오후 2시) 동안 SBS아카데미게임학원 대구점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게임기획의 기초 및 언리얼엔진의 기초 △게임 콘셉트 기획 △게임 오브젝트 제작하기 △게임 레벨 디자인 기획 △언리얼의 활용 △게임 밸런스 기획 △직무소양 및 취업대비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코칭), 프로젝트 제작과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 PBL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은 대구 지역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습득하고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은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대구달서새일센터 방문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15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dgbwcenter.or.kr) 또는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강영아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언리얼엔진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을 통해 대구 지역의 유망 산업인 게임 산업을 선도할 여성 개발자를 양성하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달서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운영 평가에서 8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3141명의 취·창업 연계를 성공적으로 이뤘다.
8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수료생 160명 중 132명이 취업에 성공해 82.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11개의 훈련과정을 운영하며, 일반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지역별 고부가가치 훈련에도 집중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