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지난달 31일 조선 시대 사또 행차와 같은 격식과 채비를 갖춰 오 날 아침 한장군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러가는 제관들의 행렬인 “호장 장군 행렬” 을 재현했다.
이번 행렬은 조마 8필, 마차1, 깃발 21, 차량 10대, 전통 복장 등의 장비와 호장, 기수, 단오굿, 팔광대, 계정들소리, 시민 등 240여명의 많은 인원으로 구성해 경산시가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를 홍보한다.
대열 중에는 여원화가 춤으로 덩실거리며 여러 역할로 분장해 말을 타고 따르는 무리들과 바람에 나부끼는 많은 깃발들로 장관을 이루며 장구, 꽹과리, 북, 징 등의 풍물로 흥을 이룬다.
한편 는 13일부터 시작되는 한장군 남매와 함께하는 희망 어울림 “제38회 경산자인단오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갖게 하고, 큰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경산=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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