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성북교~침산초교 송수관 정비공사’에 따라 오는 6일~8일까지 배수구역 조정을 실시한다.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오는 13일 북구 침산2,3동 일부 지역을 원래대로 환원할 계획이다.이번 배수구역 조정작업은 오는 6~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정비공사 완료 후 환원작업은 13일 야간시행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북구 침산2,3동 일부 지역 2300세대다.백동현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으로 이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며 “작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북부사업소(670-33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