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군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행락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공중ㆍ이동식 화장실의 일제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달 26~30일까지 공중ㆍ이동식 화장실 50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휴가철 쾌적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내ㆍ외부 청소상태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안전 관리 상태 △ 유해 독성가스 유출 방지를 위한 환기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청소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기기 오작동, 비품 부족 등이 확인된 곳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휴가철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사공열 산림새마을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화장실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화장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일회용 물티슈를 변기에 투입하거나 외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성숙한 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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