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지난달 31일 ‘우리마을 교육나눔’ 프로그램과 연계해 비행단 인근에 거주하는 청소년 43명을 초청해 부대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마을에서의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광역시 마을 교육공동체 활동이다. 이에 11전비는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부대에 직접 방문하여 공군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본격적인 견학에 앞서 정비전대 대강당에서 공군과 11전비의 임무를 소개받았다. 이어서 조종사, 정비사, 관제사 등과의 만남을 가지며 공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군의 다양한 특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정비격납고로 이동해 F-15K 전투기와 무장을 직접 관람하며 공군 전력과 전투기의 특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견학을 마무리했다. 행사를 기획한 11전비 계획처장 시세일 소령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믿음직한 공군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공군과 항공우주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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