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평화동 착한가게 6호점 탄생을 알렸다.
평화동 착한가게 6호점은 평화동에 소재한 ‘아라치 안동점’으로, 평소 이웃사랑이 남다르기로 소문난 권종환 대표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왔다. 애간장 치킨, 바사삭 후라이드 등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신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특히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평화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평화동에서는 공동모금회에서 제공하는 착한가게 인증 현판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착한가게를 알리는 홍보 현판을 마련해 착한가게 홍보에 힘쓴 결과, 한 달 만에 3개소가 가입하는 등 홍보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오종범 민간위원장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라치 안동점’ 권종환 대표께 감사하며, 보내준 사랑은 평화동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