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달 30일 부계면 노인회 분회 임원 및 17개소 경로당 노인회장·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자연정화 활동과 정기회의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모인 회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부계면을 방문할 것을 대비해 남산리 및 대율리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하고 난 뒤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연송 부계면 노인회장은 “오늘 회원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한 부계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계면 노인회는 마을의 어른으로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권귀주 부계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계면을 방문한 관광객분들이 좋은 추억들을 마음에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부계면분회는 `팔공산 청정 1번지! 우리손으로 지키자`란 슬로건을 걸고 분기별로 자연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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