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문경시 새마을회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분과위원, 지역여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땀한땀 통일의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바느질키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여성분과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용품인 가방에 바느질로 평화통일 메시지를 각인하며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간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문경시협의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