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안동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지역 중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갈등을 풀기 위한 제1회 ‘꿈가득 숲캠프’를 열었다.
이번 숲캠프는 지난 5월 7일 안동경찰서와 남부산림청이 청소년 산림교육 확대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안동지역 리더학생 30명을 선발해 숲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선비문화 교육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친구와 나만의 나무 액자 만들기 ▲미션 숲 산책 ▲ 숲에서 더 친해지길 바래 ▲닫힌 마음 실타래 풀기 ▲통나무 믿음 쌓기 ▲숲속 세족식 등 숲속에서 친구와 대화와 교감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어 참가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지역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산림교육을 통해 지역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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