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 2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30명은 합동으로 7월 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조금이라도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호우로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제거하고 주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지난 7~10일 집중호우로 군위군은 농작물 피해 32ha, 농경지 매몰 2ha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김시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상처가 너무 크다"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모두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행정적 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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