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초등교사 78명, 중등교사 121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중 초·중등 과학실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초등 연수 과정은 학년군별 교과서 실험실습 및 지능형 과학실 ON 연계 과학탐구활동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한 영역별 선택중심형 4개 강좌로 구성하였다. 이번 연수는 월성초등학교 교사 서영대외 3명의 강사가 초등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실험과 실습, 초등 센서 활용 및 AR, VR 등 실감형 컨텐츠 활용 과학 수업 중심으로 운영하였다.중등 연수 과정은 디지털 기반 과학탐구활동 4개 과정과 여름방학 특별과정 2개로 운영되었다. 과학탐구활동 과정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별로 운영되었으며, 특별과정은 미생물 실험 교실 및 새내기 과학교사 수업 멘토링 2개의 영역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엄안흠 교수외 5명의 강사가 기초 및 응용 미생물 실험, 머신러닝 활용 실험데이터 분석,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과학탐구 활동, 공공데이터 처리 분석, 에듀테크 활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박 모 교사는 “평소 학교에서 시도해보기 어려운 심화 실험과 다양한 에듀테크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았다. 실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2학기 과학 수업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재서 원장은“ 과학교육의 트렌드에 맞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과학 테마별 연수 강좌를 개설하여 교사의 과학 수업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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