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안동지사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수재의연금 12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이날 기부된 수재의연금은 긴급구호 물품지원과 피해복구 등 호우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서재훈 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안타까워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전달해주신 서재훈 안동지사장님과 LX공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호우로 많은 피해를 받았지만 신속한 대처로 하루빨리 모든 시민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1980년 3월 4일 안동출장소로 개소해 설립된 국토정보공사 안동지사는 2012년 율세동에서 현재 위치인 안기동(제비원로 351-5)으로 이전했으며, 지적 측량·공간정보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와 지적 사업, 공간정보사업 등 국가사업 수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