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8일 제26회 봉화은어축제를 맞아 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19회 가족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건강 걷기대회는 걷기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 및 축제 관광객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웃과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자는 체육공원을 출발해 봉화대교, 은어송이테마공원, 유록재, 톱텍시티파크를 지나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3.4km 코스를 걸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를 통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가족들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