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용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용흥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9일 새마을 꽃동산에 풀베기 및 잡초제거를 실시하였다. 정순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봄에 회원들과 함께 공한지에 꽃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조성한 이후에도 수시로 가꾸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여 용흥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천만석 용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꽃동산 가꾸기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용흥동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용흥동 산108-2 일원의 버려진 공한지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도하여 연산홍 300본을 식재하여 새마을 꽃동산으로 재탄생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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