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으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교육과 빈 농약 용기 수거 등 농촌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그동안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노인들을 공경해온 연합회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발대식에서는 그간 회원들이 힘든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연습한 라인댄스, 여성합창단, 아랑고고장구, 웃음치료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박기숙 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토대로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 웃음을 드리고 전통 효 사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