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 26일 `청량한 여름, 청렴 파도타기!`를 슬로건으로 구청장을 첫 주자로 해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청렴다짐 챌린지’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청렴실천 다짐이나 명언 등을 친필로 작성해 인증사진을 내부 행정망 및 SNS 등에 게시로 직원과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이태훈 구청장은 ‘청렴은 달서구 그 자체이다’ 라는 메시지로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를 전파했으며, 직원들에게 청렴의 의무를 다하도록 전했다. 또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달서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없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보다 청렴한 달서데이(DAY) 운영 △전직원 부패방지 교육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톡쇼 등 끊임없는 청렴시책 발굴과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렴다짐 챌린지를 통해 간부공무원이 조직의 리더로서 모범이 돼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일등도시 달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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