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이 교육수료생 재능기부로 행복꽃밭 가꾸기를 실시했다. 환경연수원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예가드너반, 가정원예반 및 전문가인 복지원예사 등 교육생의 재능 기부를 중심이 돼 사회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족쉼터, 어르신 관련시설 및 기관 등 사회취약계층 및 지역을 중심으로 그동안 체득한 전문원예 및 치유기법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제적 서비스의 일환으로 `행복꽃밭` 조성사업을 만들고 있다. `행복꽃밭 봉사단`은 이영순 단장과 이대건(원예명장, 농학박사)자문위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행복꽃밭 봉사단`은 연수원 교육 수료생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결성됐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5개월간 영주시 시온복지센터의 행복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모두 10회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행복꽃밭` 조성사업을 하게 되며 연수원 비닐하우스 4개동(320㎡)에서 재배한 원예식물을 활용 사회소외계층 도민들과 함께 꽃밭을 만들게 된다. 또 기관 및 시설 내 화분 식물 등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분갈이, 시비, 병충해 방제 등의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는 `이동식물병원`의 역할도 함께 하고 특히 전문원예복지사를 중심으로 한 원예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진관 환경연수원장은 "환경연수원의 연수생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꽃밭 조성사업은 전국최초로 원예를 통한 행복 나눔 사업으로, 사회소외계층을 시작으로 전 도민들에게 확대해 보다 살기 좋고 건강하며 행복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영순 단장(구미시 옥계동, 주부)은 "행복꽃밭 사업을 준비하면서 단원들 모두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구미=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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